뉴욕에서 한 40대 흑인 남성이 20대 백인 여성의 바지에 배변을 넣고 도망가는 사건이 일어났다.
2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7일 오후 6시경 뉴욕의 한 거리에서 한 남성이 반바지 입은 여성에게 다가가 바지에 사람 배변을 넣고 도망갔다고 전했다.
다음은 경찰이 공개한 당시 CCTV 영상이다.
전화 통화를 하며 걸어가던 여성 뒤로 흑인 남성이 다가간다.
여자 뒤로 바싹 다가간 순간 남성은 여성의 바지 허리춤을 잡아당겨 들고있던 배변을 쑤셔넣는다.
여자는 갑작스런 엽기 행동에 당황해 휘청거리다 옆 골목으로 도망친다.
남성은 여성을 힐끗 뒤돌아본 후에 비닐장갑을 던져버리고 빠르게 뛰어 도망간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피해자는 27세 여성이다. 경찰은 범인의 인상착의를 파악해 키 183cm정도의 40대 흑인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세상은 넓고 미친사람은 많다", "정말 더럽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이 엽기 행각에 경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