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되기 전에 패션업계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정도로 옷에 관심이 많다는 한주완은 촬영 전 컨셉을 꼼꼼하게 숙지하고 자신이 입을 의상 하나 하나를 체크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이날 한주완은 드라마 속 최상남이 아닌 영화 <커피와 담배>속 주인공에 맞게 커피와 담배가 어울리는 매력적인 남자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마를 드러낸 깔끔한 헤어 스타일에 재킷, 셔츠, 베스트 등 빈티지하고 캐주얼한 데님 스타일에 한주완의 깊은 눈빛이 뿜는 고독한 분위기가 화보에 적절하게 녹아지며 멋진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주완은 <왕가네 식구들>의 최상남은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었고, 더 멋지게 그려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며 6개월 간 함께한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특히 많은 여성들이 관심 갖는 이상형의 스타일에 대해 묻는 질문에 “향으로 비유하자면 은은한 달콤함과 약간의 쌉싸름이 느껴지는 향수를 사용하는 여자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마치 탱자열매 같은 향이다. 반전에서 오는 섹시함이 매력적인 것 같다”며 외모 보다는 분위기와 성향이 확실한 여성이 마음에 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더 많은 한주완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어반라이크 3월호(www.urbanlike-mag.com)를 통해 2월 23일부터 전국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한주완 ⓒ 어반라이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