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는 <힐링캠프> 녹화를 위해 소치로 떠나기 전 ‘아이들의 무지갯빛 꿈을 응원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오랜만에 화보 촬영에 나섰다. “예전에 아프리카로 봉사 활동을 다녀왔는데, 물질이나 직접적인 도움보다는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고 그 후 올바른 봉사 방식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됐다”며 자선 방식에 대한 나름의 고민과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성유리의 봉사 멘토는 바로 부모님이다. 그녀는 “어릴 적엔 봉사를 가는 게 귀찮기도 했는데 부모님을 따라서 꾸준히 하다 보니 익숙해진 것 같다”고 말하며 “꿈을 가진 어린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게 돕고 싶다”고 나눔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한편, <인스타일> 창간 11주년 기념 특별 기획인 <LOVE ACTUALLY>는 스타들의 재능 기부 화보를 통해 브랜드의 구호 기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 프로젝트다.
성유리를 비롯해 스타 13인이 참여한 이번 자선 화보는 <SHINING STARS>라는 제목으로 <인스타일> 3월호에서 공개된다.
[사진 = 성유리 ⓒ 인스타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