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인이 광화문 광장에서 막춤을 춰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오후 SNS에는 광화문 등장에 등장한 박보검의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박보검을 목격한 누리꾼들의 제보에 의하면 박보검은 왕세자 옷을 입고 배우 이준혁과 함께 '붐바스틱' 음악에 맞춰 막춤을 춘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은 왜 광화문 한복판에서 임금님 옷을 입고 막춤을 춘 것일까? 

박보검의 막춤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제작진이 티저 영상 촬영차 함께 준비한 '이벤트'였다. 티저 영상 촬영과 함께 팬들에게 '구르미 그린 달빛'을 알리려고 했던 것. 
 

뜬금없이 등장한 박보검과 그의 막춤에 광화문 광장의 시민들은 무더위도 잊은채 즐거워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8월 15일 첫 방송이 시작된다. 남장을 한 내시와 사랑에 빠진 왕세자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박보검과 함께 '김유정', '채수빈', '천호진' 등이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