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모양에 따라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는 전문가의 테스트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재활의학과 김동현 전문의가 출연해 엉덩이 모양에 따라 건강상태가 다르다며 4종류를 설명했다.
1. 사과형 (=애플힙)
엉덩이 위쪽부터 아래쪽까지 동그란 모양으로 가장 이상적인 엉덩이 형태다.
2. 식빵형
엉덩이가 아래쪽으로 심각하게 쳐져 식빵을 거꾸로 뒤집어놓은 모양이다.
좌식 생활을많이 하는 여성들에게서 주로 볼 수 있는데 골반이 쳐지면서 골반과 허리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3.하마형
가장 볼록하게 튀어나온 엉덩이 부분이 위에서 3분의 2 정도 내려와 있는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펑퍼짐해보이는데 골반 불균형과 엉덩이 옆쪽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4. 오리형
엉덩이가 뒤로 툭 튀어나온 모양, 이른바 오르 엉덩이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며 허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척추전만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내용에 시청자들은 "난 하마", "난 오리와 하마가 섞여있다", "정면에서는 사과인데 옆에서 보면 오리" 등 자신의 엉덩이를 거울에 비춰보며 건강상태를 측정해보고 있다.
다음 영상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