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과거 방송에서 거듭 "조심하라"며 당부했던 인생 조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JTBC 마녀사냥의 MC였던 신동엽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쿨몽둥이'라는 제목의 사연을 듣던 중 "살면서 그런거 느끼지 않아요?"라며 말문을 뗐다.
신동엽은 "다른 사람 험담을 했을 때 상대가 정말 친밀한 관계가 아닌 이상 다 돌아온다"며 "어렸을 때 다른 사람 얘기를 하지 말아야 된다는 걸 깨달아서 지금은 전혀 안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이 누가 내 욕한 것을 전한다면 그 얘기를 전한 사람과도 관계를 끊는다"며 "어쨌든 진짜 말 조심 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특히 나이가 어리거나 사회생활 경험이 적으신 분들은 진짜 말 조심 하라"며 거듭 당부했다.
2년이 넘은 방송분이지만 언제 들어도 공감이 되는 인생 조언인만큼 다시 화제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 조언에 누리꾼들은 "이건 정말이다", "대학교 들어오면 더 느낀다"며 크게 공감하고 있다.
한편 "자신의 험담을 전해주는 사람과도 인연을 끊는다"는 신동엽의 발언에 일부 누리꾼들이 "험담을 전해주는 건 좋은 의도 아니냐"며 의문을 가지기도 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험담을 전해듣는 입장에서는 기분나쁘기만 하고 일만 커진다"며 "누가 내 친구를 욕하는 것을 듣는다면 그 사람에게 욕하지 말라고 하고 당사자에게는 전해주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