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유투브 '로이조 TV' 채널에는 'BJ를 시작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로이조는 자신이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로이조는 이야기를 시작하며 공무원 공부를 했던 과거를 먼저 꺼내들었다. 로이조는 "공무원 학원 1년을 끊어놓고 3개월은 집에 있었다. 고민을 많이 했다. 돈을 많이 벌었어야 했다. 공무원 공부할 여유가 없었다"며 당시 자신의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그때 아프리카TV를 보게 됐다. 그 당시 BJ랭킹을 봤는데 재미가 없없다. 내가 하면 더 재밌게 할 수 있다는 자심감이 있었다"며 자신감 하나로 BJ를 시작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로이조는 전재산 100만원을 들고 방송 장비를 사면서 겪었던 일들을 얘기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로이조는 아프리카TV에서 가장 잘 나가는 BJ 중 하나이다. 로이조는 시청자 1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 달에 5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작년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음의 영상은 로이조가 방송을 시작한 이유를 밝힌 방송의 일부분이다. 영상을 통해 로이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