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영화 부산행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됐다.
최근 SNS나 포털사이트 댓글에서 영화 줄거리와 결말을 공개해버리는 스포일러가 늘고 있다.
이에 '스포일러'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포스터가 등장해 웃음과 함께 그 뜻을 강렬히 전달하고 있다.
부산행 투자배급사 NEW가 21일 공개한 포스터에는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 네가 스포했나"고 말하는 마동석이 인상을 쓰고 있다.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는 영화 '베테랑'에서 선보인 마동석의 명대사.
또 공유가 김수안 양을 안은 채 "스포 안 본 눈 지켜줄게"라고 말하는 포스터 등 센스넘치는 포스터 문구로 깨알웃음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포 방지'라는 메시지 전달은 더욱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