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자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쉼표머리'. 이를 따라하고 싶었던 한 일반남자사람이 자신의 머리에 쉼표머리를 시도해보았다.
하지만 예시사진과 뭔가 차이를 느낀 그는 자신의 머리 사진을 찍어 올리며 물어봤다가 웃음만 터지는 답변을 받았다.
최초 답변 작성자는 "네 맞긴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답변에 확실히 드러나진 않았지만 이 답변작성자는 왠지 웃음을 꾹 참으며 정색하는 표정으로 댓글을 달았을 것만 같다.
이 답변에 웃음이 터진 누리꾼들은 "맞긴 맞다는 흔한 말이 왜이렇게 웃기지", "ㅋㅋㅋ자다 일어난 머리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추천도 160개나 눌러주었다.
또 다른 답변작성자 역시 "네...........그런 것 같아요"라며 애매한 답변을 남겼다.
좀 더 상세하게 답변을 작성한 누리꾼은 "쉼표머리이긴 한데 옆머리가 너무 많아요. 6:4로 머리를 잡아주시고 모양은 똑같이 해주시면 돼요"라며 조언해주기까지.
이 질문과 답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져 수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예시 사진이 어색하고 웃긴 이유로 "미간이 너무 좁다", "눈썹이 너무 우울하게 생겼다", "그냥 연예인이 아니라서 그렇다. 쉼표 머리에 가장 중요한 건 얼굴" 등 여러가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