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과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MC들이 민망한 발음실수를 한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걸그룹 앞에서 충격적인 발음실수를 한 MC 3명'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MC 3명이 방송에서 걸그룹을 소개하던 중 '섹시'를 '섹스'로 잘못 발음한 부분을 소개하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와있다.
'섹시'는 성적 매력이 있다는 뜻으로 연예인의 이미지로 종종 쓰이는 단어다. 반면 '섹스'는 '섹시'와 발음은 비슷하지만 성관계를 의미해 방송에서는 언급하기 민망한 19금 단어.
영상으로 MC들의 난감한 실수와 걸그룹의 대처를 하나씩 살펴보자
1. 장동민 "민아의 섹X 댄스를 보실 수..." (걸스데이 민아)
2. 김성주 "두부하고 큐티섹X하고는 너무.." (트와이스 사나)
3. 정형돈 "걸스데이 섹X퀸~" (걸스데이 유라) - 11분 40초 부분
영상 속 걸그룹 멤버들은 돌발상황 당시의 당황스러움을 애써 지우고 단어를 정정해주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걸그룹을 소개할 땐 발음을 특히 조심해야한다", "MC도 걸그룹도 참 민망한 상황", "진짜 이럴 수 있다. 나도 가족들 앞에서 실수해서 대민망"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