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전문 BJ 밴쯔가 길에서 선행을 베푸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밴쯔에게) 사진 같이 찍자고 하려고 다가갔는데 밴쯔가 할머니가 파시는 걸 다 사고 있더라"라며 당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할머니 앞에 쭈그리고 앉아 오이와 애호박 등 각종 채소를 사가는 밴쯔의 모습이 보인다.
더위에 고생하며 생계를 위해 채소를 파는 할머니가 그의 눈에 들어왔던 것.
그의 이같은 선행이 알려지자 "방송에서도 착하더니 역시", "이웃을 도와야한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은데 참 훈훈하다" 등 누리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매체 인사이트가 그를 인터뷰한 바에 의하면 "돈이 많이 들진 않았다. 칭찬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자작이 아니냐고 의심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평소에도 가끔 길에서 파시는 분들 보면 사가곤 한다. 믿음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