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나 담배 안피운다고"라며 버럭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천하장사'에서 강호동, 은지원, 이규한 등은 써니에게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이날 써니의 패션에 주목한 출연진은 가방 속에 무슨 물건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써니가 메고 온 작은 가방을 본 은지원이 "가방에 뭘 들고 온거야? 뭐가 들어가 있기는 해?"라고 물었다.
써니가 "네 있어요"라며 물건을 꺼내려하자 강호동은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며 "아니 이게...'아는 형님'이면 그냥 말하겠는데"라며 얼버무렸다.
이에 써니는 "담배 안핀다고! 내 연관 검색어에 멘솔 들어갔어~ 김희철 때문에"라며 버럭했다.
써니는 지난 5월 21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김희철에게 볼뽀뽀를 했다가 "어! 멘솔(담배) 냄새나"라는 농담을 들었다. 이후 흡연자라는 오해를 받고 있는 것.
써니가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는 사이 이규한이 써니의 오른손을 들어 손냄새를 맡았다.
그는 "멘솔 아니에요, 그냥 일반이에요"라며 장난을 거들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써니 정말 귀엽다", "장난으로 드립 치는 것 정말 웃긴다"며 폭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