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는 영화 ‘몬스터’를 통해 파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이민기와 김고은의 패션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파멸의 운명을 지닌 연인’을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배우 이민기와 김고은의 매혹적인 자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이민기는 블랙 수트룩을, 김고은은 슬림한 드레스 룩을 연출하며 세련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들의 날카로운 눈빛 연기와 내밀한 표정은 이민기와 김고은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어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오는 3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몬스터’에서 파격적인 캐릭터를 맡게 되어 이번 영화를 위해 많은 변화를 주었다고 한다.
먼저 영화 살인마 ‘태수’ 역할을 맡은 이민기는 기존의 소년다운 이미지를 벗고 완벽한 살인마로 변신했다. 특히 “‘몬스터’ 태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탄탄한 바디라인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이민기는 실제로 체지방량을 4%까지 낮췄다고 전해진다.
또한 영화 ‘은교’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고은은 영화 ‘몬스터’에서 살인마를 추적하는 소녀 ‘복순’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두 번째 작품이지만 영화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김고은은 “‘몬스터’를 통해 성장하는 바가 있었다”며 신인 배우답지 않은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 배우 이민기와 김고은의 고혹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월 20일 발행되는 ‘엘르’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이민기, 김고은 ⓒ 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