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심형탁의 어린 시절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을 놀라게 한 심형탁의 어린 시절 일화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를 통해 알려진 것으로 해당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심형탁의 '인성'에 대해 칭찬을 쏟아냈다.
심형탁이 어렸을 때 심형탁의 어머니는 '사기'를 당해 자살을 생각했다고 한다. 방송에서 심형탁의 어머니는 "사기를 당한 죄(?)로 가족들을 볼 낯이 없었다"며 약국에서 '수면제'를 사 자살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수면제를 사 온 어머니는 가족들에게 남기는 마지막 편지(유서)를 썼는데 그 편지를 우연히 어린 심형탁이 발견하게 되었다. 심형탁은 어린 나이였음에도 그 편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어머니의 자살을 막기로 결심 했다.
어린 심형탁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어머니가 사왔던 수면제를 자신이 대신 삼켜버리는 선택을 했다. 심형탁이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수면제를 삼켰을 당시 심형탁은 '환각'이 보일 정도로 위중한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심형탁은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이 극진한 것으로 유명한 연예인이다. 심형탁은 배우로 성공한 이후 부모님에게 고물상을 차려주었으며 배우 일을 하면서도 시간이 날 때마다 부모님의 고물상을 찾아 일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