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과 강수지가 진짜로 결혼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더팩트는 방송인 김국진(51)과 가수 강수지(49)가 남몰래 교제한 지 약 1년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강수지와 김국진은 지난해 2월부터 SBS '불타는 청춘'에서 만난 뒤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유난히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 역시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는데.
두 사람의 측근에 의하면 이들은 1년 전부터 은밀한 데이트를 즐겨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지난 달엔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도 드렸다. 두 사람의 결혼은 올해를 넘기지 않을 거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 소식에 김국진은 4일 오전 더팩트와의 전화인터뷰로 "둘다 한번 결혼했고 가정을 꾸려봤던 입장이라 매우 조심스럽다. 좀더 시간을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