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이 한승연과의 극중 키스신에 대해 "더 많았으면 좋겠다"며 그 느낌을 털어놨다.
배우 류화영이 4일 열린 JTBC '청춘시대'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한승연과 찍은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이승기 오빠와 키스신을 찍었는데 그때보다 느낌이 더 좋았다. 여자라서 입술이 더 촉촉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옆에 있던 한승연도 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승연은 "사실 연기를 시작하면서 '여자와 뽀뽀하는 날이 오겠지'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하게 될 줄은 몰랐다. 화영이가 박력 있는 뽀뽀를 해줘서 그런 리액션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극중 어떤 상황이었길래 여대생들끼리 입맞춤을 하게 된 걸까.
지난 7월 30일 방송에서 강이나(류화영)은 실수로 정예은(한승연)의 컵으로 주스를 마셨다.
이에 정예은이 "더럽다. 그 입술로 무슨 짓을 했을지 알게 뭐냐"며 화를 냈다.
강이나는 정예은의 얼굴을 붙잡고 기습키스를 한 후 "(입술)썩나 안 썩나 잘 살펴봐라. 아침저녁으로"라고 했다.
청춘시대는 외모, 성격, 전공,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여대생 5명이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토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