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누리꾼이 올린 대학교 면접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면접에서 누리꾼은 교수로부터 "나를 당황시켜봐"란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누리꾼은 교수를 어떻게 당황시켰을까?
누리꾼은 J대학교에 면접을 보러 갔다. 그 곳에서 면접관이던 교수는 누리꾼에게 자신을 당황시키라는 주문을 했다.
그래서 누리꾼은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 교수에게 보여주었다.
누리꾼의 이 행동에 면접장은 웃음바다가 되었고 당황시키라던 교수마저도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그러나 교수를 당황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누리꾼은 결국 '불합격'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재밌으면서도 안타까운 사연은 누리꾼들 마저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누리꾼들은 "당황시켰는데 왜 불합격 됐지", "간도 크다. 교수님한테 가운데 손가락을", "붙었어도 학교 생활 편히하진 못했을 듯"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