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대도서관(나동현, CJ E&M DIA TV)이 전한 성범죄자들의 범죄수법이 누리꾼들을 충격에 몰아넣고 있다.
지난 9일 BJ 대도서관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에 "프로파일러에게 직접 들은 범죄자의 수법들"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BJ 대도서관이 프로파일러와 대화하며 알게 된 성범죄자들의 범죄수법을 시청자들에게 전한 것으로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고 한다.
대도서관은 "여성분들이 예쁜 옷을 입고가면 (성범죄자들이) 그걸 보고 있다가 따라가서 집에 침입할 것 같죠? 절대 아니에요"라며 "오히려 전문 범죄자들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따라 갔는데 거기(집)에 오빠나 남편이(남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도서관은 "전문범죄자들은 공공도서관 같은데에서 책 보거나 공부하는 척을 하고 있다"며 "(성범죄자들은)그렇게 있다가 휴게실에서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정보수집을 한다"고 전했다.
대도서관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성범죄자들은 정보수집을 마친 후 그 사람의 집을 따라간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의 집을 알아내고 몇차례 집의 구조 등을 파악한 후에야 침입한다.
대도서관은 이러한 내용을 전하면서 "대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이 더 조심해야한다. 왜냐하면 그 또래들이 수다를 크게 떨기 때문이다. 카페나 도서관등에서 그런 얘기들이 성범죄자에게 들리면서 정보수집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도서관은 담벼락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도서관은 "담벼락이 높아야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왜냐하면 담장이 높을 경우 성범죄자들이 담장만 넘어가면 아무도 볼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의 영상은 기사에서 소개한 대도서관의 "프로파일러에게 직접 들은 범죄자들의 수법들"이다. 기사에 소개된 내용 이외에도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한 번쯤은 시청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