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한 축구대표팀이 자축 셀카를 남겼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이긴 축구 대표팀의 셀카가 한 한국 관객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셀카는 경기에 이긴 후 손흥민 선수가 한국 관객의 휴대폰을 빌려 찍은 셀카라고 밝혀졌다. 원본 사진을 공개한 관객은 "경기 후 손흥민이 폰을 가져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멕시코를 1대0으로 누르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축구 대표팀은 그 기쁨을 셀카에 그대로 담아냈다.
사진 속 선수들은 다들 입을 벌린 채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손흥민 선수는 눈을 가늘게 뜬 채 목젖이 보일 정도로 입을 크게 벌려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또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권창훈 선수 역시 표정으로 기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한편 축구 대표팀은 오는 14일 아침 7시(한국 시각)에 온두라스와 4강 진출을 위한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