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예능에서 사유리는 여러 국적의 남성들과 만남을 가진 일화를 언급했다.
방송 당시 사유리는 "마지막 연애가 3년 전이었다. 한국 남성과 감자탕을 먹다가 헤어졌다"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MC 이휘재가 "일본 여자들이 '한국 남자는 다정하다'며 더 좋아하지 않냐"고 묻자 사유리는 "배용준 씨를 보고 그렇게들 생각하는데 직접 한국에 와보니 모든 남자가 배용준은 아니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홍콩 남자는 만날 땐 잘해주더니 막상 이별하게 되자 그동안 줬던 선물을 모두 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홧김에) '가져가라"며 카메라를 던져줬더니 수리비까지 달라고 하더라"며 뒤끝이 심했던 홍콩 전남친과의 이별을 말했다.
영국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예전 여자친구 얘기 많이 하더라"며 역시 씁쓸함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4개국 남성 중 최악의 남성은 누구였냐"는 질문을 받자 사유리는 "그놈이 그놈이에요"라고 솔직하게 답해 다시 한번 웃음을 줬다.
이 대답에 시청자들은 "우문현답이다", "고르고 골라도 그런 남자들만 만나다니" 등 웃음과 함께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