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 시간) 중국 CCTV 뉴스는 발바닥 모양 헤어스타일(?)을 뽐내는 라쿤의 사진을 공개했다.
대만에 살고있는 라쿤의 주인은 여름철 더위에 힘들어하는 라쿤의 수북한 털을 밀어주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라쿤의 널찍한 등을 보던 주인은 특별한 털 스타일을 해줄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는 동네 동물병원 미용사에게 "등에 발바닥 모양을 남기고 나머지 털을 밀어달라"고 주문했다.
미용 후 라쿤의 등에 남은 이 발바닥 모양의 털은 뭉툭한 꼬리와 정말 잘 어울리며 깜찍함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