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훅훅 찌는 '역대급' 무더위에도 에어컨 없이 버티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이상민이 에어컨 없이 무더운 여름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상민은 "최근 이사했는데 집주인이 못 하나도 박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물론 에어컨을 못 달게 했다"며 "대신 월세를 40만원이나 깎아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에 적신 수건을 발 위에 올려놓고 미스트를 뿌리면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잔다"며 "낮에는 커튼을 닫고 불도 끄고 TV도 안 켠다"고 에어컨 없이 더위를 극복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상민은 또 "그런데 서장훈이 들어오면서 에어컨 때문에 감기에 걸렸다"고 서러움을 토로해 시청자들을 웃기면서도 슬프게 했다.
이 내용에 시청자들은 "40만원이나 월세를 깎아주면 더위를 참아볼만 하겠다"면서도 "원래 월세가 얼마나 비싸길래 그렇게 많이 깎아주는 것이냐", "월세에 공과금 포함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