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설수에 오르지 않기 위해 차도 없앴다. 차를 고향 원주에 두고 왔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남다르고 철저한 자기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23일 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 김희철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그는 DJ 정찬우에게 "요즘 잘되고 있지 않냐"는 칭찬을 들었다.
이에 김희철은 "이럴 때 조심해야 한다. 자만했다간 사고가 생긴다"고 겸손한 태도로 답했다.
이어 "(사고가 생길) 싹을 잘라버려야 한다"며 차를 없앴다고 답했다.
그가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중 강인은 2009년과 2016년 2번이나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김희철이 강인을 타산지석 삼아 이런 답변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과 함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