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를 연기한 '자레드 레토'가 동료 배우들에게 독특한 선물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헐리우드의 배우 '자레드 레토'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본 관객들은 자레드 레토의 조커 연기에 대해 호평을 보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촬영 당시 자레드 레토는 '조커' 연기를 하기 위해 조커라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되었다고 전해진다. 지난 4월 '코믹북닷컴'이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자레드 레토는 촬영 당시 조커에 완벽하게 동화되어 동료 배우들을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조커'가 행동을 예측할 수 없는 정신병자인 것처럼 '자레드 레토'도 예측불허의 행동을 일삼았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동료 배우들에게 보낸 선물.
자레트 레토는 할리퀸 '마고 로비'에게는 '살아있는 쥐'를 보냈으며 데드샷 '윌 스미스'에게는 총알 한 세트 보냈다고 한다. 또한 자레트 레토는 전 출연진에게 '죽은 돼지 시체', '사용한 콘돔', '항문 성행위 기구'등을 선물하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동료들에게 선물로 보낸 물품들은 모두 그가 맡은 배역 '조커'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로 '자레트 레토'가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도 역할에 심취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레트 레토는 조커에 대해 "사람들을 흥미진진하게 하고, 놀라게 하면서도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벽을 허물기 위해 많은 것을 했어요. 조커란 캐릭터는 사람들의 사생활이나 개개인만의 영역을 전혀 존중하지 않잖아요"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자레트 레토는 동료들에게 엽기적인 선물을 보냈을뿐만 아니라 새벽에 전화를 하거나 가방에 못을 넣는 등의 괴롭힘을 일삼았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