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이 남자사람친구가 한명도 없다고 고백했다.
30일 일간스포츠는 김소현(18)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김소현은 "남자사람친구가 한 명도 없다. 연락처도 없다. 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나오긴 했지만, 남자친구들과 친해지기 어렵더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때 기억은 남자 아이들과 싸운 것 뿐"이라고 말했다.
김소현에게 그나마 가까운 남자들은 같이 일하는 오빠들.
그는 "일을 하다보니 오빠들과 더 자주 부딪힌다. 그러다보니 오빠들을 대하는 방법을 알게 됐지만 친구는 여전히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지금까지 연기 호흡을 맞춘 오빠들 중 배우 여진구(20)와 가장 나이차이가 적다"고 말하던 김소현은 "그런데 진구오빠 연락처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여진구는 1997년생, 김소현은 1999년생으로 2살 차이가 난다.
한편 김소현은 tvN '싸우자 귀신아'에서 여고생 귀신 김현지 역으로 여주인공을 맡았고 30일 무사히 종영을 마쳤다. 최근 흥행한 영화 '덕혜옹주'에서 이덕혜의 청소년 역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