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카페 사장 뿐만 아니라 손님들에게도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있어 논란의 대상이 돼왔다.
이들에게 잔인하고 확실한 대처를 내린 알바생이 웃음을 주고 있다.
다음은 지난 4월 중간고사 기간 대학가 한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 한 트위터리안이 올린 트윗이다.
카페 일을 하고 있는데, 요새 들어서 2층에 노트북을 가지고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카페 브금을 암욜맨과 링딩동 및 여러가지 음악들로 재구성했다. |
즉 귀에 쏙쏙 박히는 중독성있는 노래들을 틀어줘 공부를 방해하고, 참다못한 카공족들이 카페를 나가지 않을까 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활용한 것이다.
SS501의 U R MAN과 샤이니의 링딩동 등은 중독성이 매우 심해 수험생금지곡, 수능금지곡으로 유명한 노래들.
귀에 중독성 있는 노래가 맴도는 현상은 '귓속벌레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뇌의 중심부에 있는 청감이 아주 민감하게 반응해 일어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폭소하며 "시험기간만 되면 카공족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는데 사이다마신 느낌"이라고 통쾌해했다.
또 "오로나민씨 CF노래랑 f(x) 일렉트릭쇼크도 틀어줘라"며 다양한 중독성 노래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