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 이종석의 메이크업 비결이 공개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3일 방송된 태그TV '잇템쇼'에는 이종석의 화장을 담당하는 모 업체 서하 부원장이 방송에 직접 출연했다.
서하 부원장은 이종석만의 메이크업 팁에 대해 "종석 씨는 피부가 좋아서 메이크업이 빨리 끝나는 편"이라며 아이템 별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종석이 쓰는 파운데이션의 호수는 제일 밝은 톤. 원래 피부 톤이 되게 밝기 때문이다.
하지만 드라마 현장에서 남자 배우 피부가 너무 밝으면 여배우들이 부담스러워해 드라마메이크업 시에는 이종석의 원래 피부톤보다 1~2톤 다운시켜 바르는 편이다.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이종석의 붉은 입술의 비결.
서하 부원장은 "종석 씨 입술이 워낙 빨개서 틴트를 물어보신다"며 "그런데 투명 립밤, 즉 바세린만 바른다"며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또 이종석의 눈썹에 대해서도 "눈썹 숱이 워낙 많아서 눈썹 끝쪽만 살짝 길게 빼주고 그냥 빗질만 해준다. 아이라인도 그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종석의 피부를 보자.
톤다운 메이크업 느낌은 확실히 난다. 목보다 얼굴이 더 어둡기 때문이다.
하얀 피부에 투명립밤만 발랐다는 입술이 너무도 붉어 보는 사람마다 신기함을 느낄 정도.
잡티만 살짝 가릴 뿐 거의 모든 부분이 투명민낯 메이크업이라는 설명에 시청자들은 "리얼만찢남", "정말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