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일본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인은 홍석천으로 인해 큰 피해를 봤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그의 SNS 계정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알 수 있다.
평소 한국 음식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일본인은 홍석천이 광고 모델로 출연한 '홍라면'을 먹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곧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만다.
일본인은 홍라면이 너무나 매웠던 나머지 홍석천에 대한 반감을 갖고 말았다. 일본인은 "저 빡빡이(홍석천)이 날 죽이려고 시도했다"며 "홍석천 기억한다"라고 이를 갈았다.
홍라면은 GS리테일에서 홍석천과 함께 5개월의 시간을 들여 개발한 '매운' 볶음라면이다. 강렬한 매운 맛으로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매니아층이 형성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일본인이 먹기에는 너무 심하게 매웠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일본인의 홍라면 후기는 한국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저거 맵지만 맛있는데 일본인들은 그냥 맵기만 할 듯", "홍석천 기억한다라니", "진짜 생명의 위협을 느낀 것 같다"등의 댓글을 달며 매운 음식을 먹은 일본인의 반응을 재밌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