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밥' 속에서만 존재하던 바닷속 '파인애플 집'이 실사판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닉 리조트'(Nick Resort)가 스폰지밥의 '파인애플 집'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실사판' 파인애플 집은 외형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까지 만화 그대로 따다붙인 모습을 갖췄다.
텔레비전과 소파는 물론 스폰지밥의 반려동물인 '핑핑이' 모형까지 자리하고 있다.
스폰지밥 속 세상에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 '파인애플 집'은 어린 시절 스폰지밥을 좋아했던 젊은 층 사이에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 리조트는 하룻밤 지내는데만 약 400만원이라는 숙박비를 지불해야되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