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6회 방송에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랭킹 1위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은 7월 3일 밤 9시에 방영된다. 방송에서는 ‘세상에 이런 1위 특집’에 맞춰 ‘동묘 Mr.D’, ‘경찰의 자격’, ‘상원아, 따릉해’라는 제목의 사연이 공개된다.

특히, ‘상원아, 따릉해’ 편에서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청년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이 편의 제보자는 자신을 한 신문사의 기자라고 소개하며, 자폐성 발달장애를 가진 형이 ‘따릉이’ 이용 랭킹 1위라고 전한다. 그는 형이 한 달에 1800km를 자전거로 이동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사연의 주인공인 이상원 씨를 찾아가 그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상원 씨는 “96년생 이상원이다. 제가 ‘따릉이’ 자전거 1등”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나 그의 거주지가 서울이 아닌 경기도라는 사실이 밝혀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임우일은 “경기도에 사시는데 어떻게 ‘따릉이’를 타시냐”고 의아해했다.

이상원 씨는 매일 아침 경기도 자택에서 서울역까지 전철을 탄 후 ‘따릉이’를 이용해 택배 회사로 출근한다. 그는 배달 일을 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전현무는 “(경기도에서) ‘따릉이’를 타고 출근한다고? 난 자전거가 있으면 뭐 하나, 타지도 않는데”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임우일은 “그럼 저 (그 자전거) 주세요”라고 요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원 씨의 일상 중 전철에서 불안해하는 모습이 방송에 담겨 걱정을 안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자격증을 최다 보유한 한종철 씨도 등장한다. 그는 35년간 한식조리사, 드론 등 총 331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그의 목표가 확실하다고 칭찬하며 존경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 방송은 ‘세상에 이런 1위 특집’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특별한 사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출처=피플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