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27일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신봉선에게 "상금을 타면 결혼자금으로 쓴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신봉선은 "4년 전에 마지막 연애를 해보고 아직 솔로다. 하지만 내년에 임신을 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요?"라고 질문했고 신봉선은 "원래는 박보검 같은 꽃미남이 좋았다. 하지만 요즘에는 서글서글한 인상에 푸근한 느낌을 주는 안재홍 씨 같은 스타일이 좋다"라고 털어놓았다.
신봉선이 이상형으로 꼽은 안재홍은 인기리에 종영한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역을 맡았던 배우로 푸근한 인상이 매력적인 남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