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화보에서 클라라는 순진무구한 ‘소녀’와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여배우’로 변신했다. 강렬한 흑백 대비와 메이크업의 변주가 인상적인 뷰티 화보로 클라라의 다양한 매력과 여배우로서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클라라는 세상의 욕망을 거둔 비밀스런 소녀와 농밀하고 고고한 매력의 여배우라는 상반되는 콘셉트를 메이크업의 변화만으로 온전히 표현했다. 메이크업이 바뀔 때 마다 룩에 어울리는 여성성을 표출하며 소녀 또는 여배우의 페르소나가 됐다.
화이트 블라우스 차림의 순수 콘셉트는 꽃잎이 물든 듯한 오렌지 립 메이크업으로 연출했으며 럭셔리한 블랙 드레스를 입은 레드카펫 위의 여배우 콘셉트는 글로시한 피부 표현과 진한 컬러의 아이 섀도우로 완성했다.
클라라의 뷰티 화보 메이크업을 진행한 조르지오 아르마니 관계자는 “디자이너 코스메틱 브랜드인 조르지오 아르마니만의 매력과 배우 클라라가 지닌 다면적인 분위기가 서로 맞닿아 이토록 상반된 컨셉트의 두 가지 화보가 동시에 탄생됐다”라고 전했다.
배우 클라라와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의 뷰티 화보 및 뷰티 인터뷰, 메이크업 방법,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도 동시 공개되었으며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 마틴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