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킴 카다시안'이라 불릴 정도로 풍만한 엉덩이를 가진 남성이 나타났다.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과감한 엉덩이 사진으로 SNS를 발칵 뒤집은 호주 멜버른 출신의 18살 남성 루비 루(Ruby Rue)에 대해 보도했다.
1만 2천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루는 자신을 "예쁜 소년(pretty boy)"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가늘은 허리 밑에 이어진 풍만하고 탄탄한 엉덩이가 여성 못지 않은 곡선을 자랑하고 있다.
그의 과감한 노출사진에 "완벽한 곡선"이라는 감탄이 쏟아졌다.
하지만 그를 향한 시선이 모두 고운 것만은 아니다.
몇몇 사람들은 그를 "킴 카다시안 따라쟁이"라며 "엉덩이 성형수술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실제로 한 리서치 회사 조사 결과 킴 카다시안 등 엉덩이가 풍만한 스타들이 주목받은 2014년 이후 엉덩이 확대 성형수술을 받은 사람은 2배 가까이(98%) 증가했다.
또 루비 루는 한차례 인스타그램 해킹을 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의 팔로워 수는 계속 늘어나며 그의 아름다운 몸매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