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현아와 존박이 2년째 열애중이라는 소식이다.
12일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가요관계자의 말을 빌려 존박과 그룹 '어반자카파'의 홍일범 조현아 두 사람이 2년째 열애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이들의 열애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라며 "음악을 매개체로 친해진 두 사람은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러브송을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지난 5월 발표한 어반자카파의 앨범 '스틸'의 수록곡인 'Nearness is to love'는 조현아가 작곡하고 존박이 작사한 곡으로 둘만의 러브스토리가 담겨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존박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친하긴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했다.
어반자카파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조현아가 존박과 친한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조현아가 보컬로 활동 중인 어반자카파는 국내 대표 감성 그룹으로 주목받으며 '커피를 마시고', '널 사랑하지 않아' 등 감수성 풍부한 음악으로 사랑받아왔다.
또한 존박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 준우승으로 데뷔해 감성 발라드와 독특한 예능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