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 브로드밴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 된 공유는 온에어 중인 광고 영상 속에서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자신이 출연했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감상하고, 남성미 넘치는 액션 장면을 펼치는 스크린 속의 배우로 등장하는 한편 본인의 연기를 감상하다 즉석으로 선보이는 애드리브로 웃음을 유발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 공유는 니트부터 구두까지 올 블랙 컬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특유의 부드럽고 댄디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휴식을 취하는 듯 소파에 기대기도 하고 손으로 턱을 괸 채 어딘가를 지긋이 응시하는 등 편안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조각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 공유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한편 2016년 올 한해 ‘남과 여’, ‘부산행’, ‘밀정’까지 연이어 개봉하며 스크린에서 맹활약을 펼친 공유의 차기작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神)비로운 낭만 설화다. 공유는 극 중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 신 역을 맡아 4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매번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작품 선택과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호평을 받아 온 공유이기에 그의 차기작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사진 제공: SK 브로드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