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뺄 때 아팠던 이유를 잘 설명해주는 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015년 올라온 이 영상은 매복 사랑니 중에서도 가장 끔찍하다는, '뼛 속에 파묻혀 누워있는 경우'를 표현했다.
곧게 난 사랑니는 잘 나기만 하면 뽑지 않아도 될 정도로 큰 통증이 없지만 '옆으로 누워서 나는 사랑니'는 염증을 일으키고 바로 옆 어금니를 썩게 만들기도 한다.
영상을 보면 욱신거리는 쪽의 잇몸을 절개하고 뼈의 일부분을 드릴 같은 공구로 뚫는다.
그 구멍을 통해 솟아오르고 있는 사랑니를 뽑는다.
또 옆에 아직 나지 않았던 사랑니도 2개로 조각내서 빼낸다.
마무리 단계로 잇몸을 다시 덮고 봉합하며 잇몸이 차오르기를 기다린다.
사랑니를 뺄 당시에는 마취가 돼서 큰 아픔을 느끼지 못할수도 있다.
하지만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면 엄청난 후폭풍이 밀려온다.
이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