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년동안이나 시어머니를 폭행한 며느리의 모습이 CCTV에 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유어포스트는 남편이 출근한 사이에 시어머니를 마구잡이로 때리는 아내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 다음 영상은 다소 불편한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침대에 멍하니 앉아있던 시어머니는 갑자기 방에 들어온 며느리에 의해 수건으로 목이 졸리는 폭행을 당한다.
이어 며느리는 양손으로 시어머니의 얼굴을 마구 때리더니 급기야 벽돌로 추정되는 물체로 시어머니의 등을 여러번 내리친다.
계속된 폭행에도 어떤 저항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당하고만 있는 시어머니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 이런 학대가 오래됐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유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서 일어났으며 가해자인 며느리는 무려 7년동안이나 시어머니에게 폭행을 저질러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7년 간 이런 사실을 몰랐던 남편은 최근 어머니의 몸에서 학대의 흔적을 발견하고 아내 몰래 집안에 CCTV를 설치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아내는 현재 가정 학대 혐의로 체포된 상태이며 남편은 CCTV 영상을 증거로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