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민기와 7년째 달달한 연애 중인 홍윤화가 연애 후 체형 변화에 대한 일담을 들려줬다.
25일 방송되는 KBS '1대 100'에 출연하는 홍윤화는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자신의 몸무게와 남자친구 김민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홍윤화는 "연애하고 나서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고 했다.
이어 "(남자친구와)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행복하다 보니 쪘다"며 "최고로 많이 쪘을 때는 한 30kg"라고 말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살이 찌다보니 자신감이 줄어들었던 홍윤화는 "한 번은 (김민기에게) '내가 너무 살쪄서 그렇지 않냐?'고 물어봤다"고 했다.
이에 김민기는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내가 살찐거야"라고 말하더라며 수줍은 웃음을 지었다.
지켜보는 사람들까지 기분좋게 달달함을 전하는 홍윤화-김민기 커플은 최근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1대 100'은 2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