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가 먼저 공격할 기회를 얻기 위해 전기 충격까지 참아내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준현·서지혜·양세찬·장도연·샤이니 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바타 레이스'를 주제로 게임 승부를 벌였다.
이날 유재석과 한 팀이 된 서지혜는 강한 승부욕을 보이며 게임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유재석-서지혜는 최종 레이스 탈출에 실패해 최종 벌칙을 걸고 지석진-양세찬과 폭탄 데스매치를 해야했다.
이는 서로를 볼 수 없게 만들어진 특수 테이블 위에 있는 각 팀의 폭탄 가방과 통과 가방 중 상대팀과 가방 하나를 교환해 탄 가방 두 개를 모두 가진 팀이 최종 벌칙을 받게 되는 극한의 심리 게임.
공격 순서를 정하기 위해 복불복 전기쇼크를 사전게임으로 하기로 했다.
이에 양세찬과 서지혜가 전기 충격기를 손에 쥐었고, 서지혜는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전기 충격을 참아냈다.
이렇게 강한 승부욕을 보인 서지혜는 다시 한 번 기회를 획득해 선공의 기회를 얻었다. 그 결과 유재석-서지혜 팀은 폭탄 데스매치에서 벌칙을 피할 수 있었다.
한편 서지혜는 최근 SBS '질투의 화신'에서 홍혜원 아나운서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