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몇 번 소변을 봐야 건강한 걸까?
최근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하루에 몇 회 소변을 봐야할까(How many Times shoul you pee in a day, know here!)'라는 제목의 건강 칼럼을 게재했다.
위티피드의 칼럼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최소 '4번에서 7번'정도 소변을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변 횟수는 사람의 체중과 평소 물을 마시는 습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매우 차이가 심하다. 하지만 특별한 질환이나 생활 습관의 문제가 없는 경우 10회 이내 정도라면 적당한 횟수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하루에 '2리터의 수분'을 섭취하고 24시간 이내에 소변을 '11번 이상' 보는 경우는 문제가 있다. 위티피드 칼럼은 11번 이상 소변을 보는 사람은 '과민성 방광'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또한 방광 뿐만 아니라 신장에도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전문가들은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 소변을 보는 횟수는 차이가 나는 것이 당연하다"며 "단 11회 이상일 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