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수가 DJ에 이어 뷰티 유튜버에 도전한다.
김기수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에 "11월 중순부터 뷰티 유튜버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예고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메이크업을 해야 사는 남자 김기수 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오늘 메이크업 어떤가요?"라며 깜찍한 표정을 지은 그는 "오늘 무대 메이크업 버건디 메이크업으로 준비했습니다. 버건디와 핑크를 약간 섞어서요"라며 멘트를 막힘 없이 이어나갔다.
김기수는 인스타그램으로도 뷰티 유튜버 과정을 전하고 있다. "하루하루가 바쁘지만 화장품 사느라 힘들지만 재밌다. 힘을 달라"고 응원을 요청했다.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개그콘서트'에서 댄서킴으로 얼굴을 알리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DJ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뷰티 유튜버로 나선 그에게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