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구역질이 나지 않으면서 혀를 닦을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지난 26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가수 김윤아의 남편이자 치과의사인 '김형규'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규 씨는 구취를 제거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혀 닦기'라고 강조하면서 특별한 혀 닦기 방법을 소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혀를 닦을 때 헛구역질을 하게 된다. 이것은 신체의 자연스러운 '구토반사' 때문으로 혀 안쪽을 자극하면 누구나 헛구역질을 하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김형규 씨가 소개한 방법은 '혀 끝에 손가락을 대고 혀를 닦는다'이다. 김형규는 "이렇게 닦으면 아무리 닦아도 구역질이 안난다"며 "이 방법은 제가 만든 겁니다"라고 의기양양해 했다.
방송 이후 김형규 씨의 방법을 따라해본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 누리꾼들은 "구역질이 안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덜 난다", "도움이 된다", "양치질 꿀팁"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치질 할 때 헛구역질을 하는 것은 혀의 너무 깊은 곳까지 닦으려고 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하지만 반복되다 보면 약한 자극에도 구역질을 잘 느낄 수 있어 너무 헛구역질을 자주 한다면 양치질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
다음의 영상은 김형규 씨의 구취제거 꿀팁이 소개된 '마이리틀텔레비전'의 방송 장면이다. 혀 닦는 방법 외에 여러가지 구취제거 방법들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