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 엄마의 재밌는 실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SNS(Imgur)에서는 한 아이 엄마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의 엄마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던 어느날 아이에게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스웨터를 입혔다. 그런데 그 날 엄마가 아이를 학교에 데리러 갔을 때 아이의 담당 선생님은 굳은 표정으로 아이 엄마를 맞았다. 그리고 선생님은 심각한 표정으로 아이 엄마에게 다시는 스웨터를 입히지 말아줄 것을 부탁했다. 스웨터에는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스웨터의 가운데 부분을 살펴보면 산타크로스와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문구가 보인다. 문제가 된 것은 이 부분으로 자세히 보면 산타크로스가 '오줌'을 누어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문구를 새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선생님은 이 그림이 아이들의 정서에 좋지 않다고 판단한 것.
아이들이 사랑하는 산타크로스가 오줌을 누며 글씨를 새기는 모습은 아이들이 모방하거나 충격을 받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아이 엄마에게 스웨터를 입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 엄마도 선생님의 말에 공감하며 아이를 학교에 보낼 때 해당 스웨터를 입히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산타크로스가 눈 밭에 오줌을 누며 글씨를 새기고 있는 스웨터는 아이들 정서에는 좋지 않지만 누리꾼들에게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심지어는 "재밌는 디자인의 옷"이라며 구매 의사를 밝히는 누리꾼도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