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야동(야한 동영상)을 보는 순간을 목격한 친오빠는 여동생에게 문자를 보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야동 보다가 친오빠에게 들킨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의 사연에 누리꾼의 친오빠는 누리꾼이 야동을 보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문자 한 통'을 보냈다고 한다. 여동생이 야동 보는 순간을 목격한 친오빠는 어떤 문자를 보냈을까.
친오빠는 "야 보고 지우지만 마, 비밀로 할게, 그리고 D드라이브에 가면 더 많아. 레어템(희귀한 자료). 즐감(즐겁게 감상해)"란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남매였지만 '야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고 심지어 친오빠는 동생에게 새로운 자료마저 소개시켜주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동생이 오빠에게 야동 보는 모습을 들키는 것은 굉장히 희귀한 경우다. 남동생이 누나에게, 오빠가 여동생에게 야동을 보는 모습을 들키는 것은 꽤 흔하지만 여동생이 오빠에게 들키는 경우는 매우 적다. 그래서인지 해당 사연은 누리꾼들로부터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누리꾼들은 "웃음밖에 안 나온다", "야동으로 평화를 되찾은 남매", "여동생과 오빠이기전에 다 같은 인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