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깨진 거울 속, 혹은 붉은 물 속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독특한 콘셉트 만큼이나 이색적이고 특별한 남보라의 매력을 살펴보자.
최근 배우 남보라는 뷰티&패션 전문 디지털 매거진 ‘0/1 Creative Book(제로원크리에이티브북, 이하 제로원)과의 화보 촬영을 했다. 남보라는 제로원과의 화보에서 ‘거울’이라는 주제로, 내면 속의 숨겨져 있던 남보라를 비춘다는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남보라는 큰 눈과 작은 얼굴로 인형 같은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꺠진 거울 속에서 카메라를 강하게 응시하거나, 붉은 물이 담긴 욕조에서 센시티브한 분위기를 연출한 모습은 기존의 사랑스러운 남보라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느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보라는 몇 년 만에 갖는 휴식기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이번 휴식기를 통해 그녀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또한 남보라는 “행복의 기준이 큰 돈과 명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되려 흘러 넘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나는 ‘소박한 뚝배기’라 남들이 봤을 때는 작을지언정, 그런 소소한 행복들이 가장 크게 느껴진다”고 자신의 가치관을 밝혔다.
한편 배우 남보라의 화보와 인터뷰는 12월 1일 제로원의 공식 홈페이지(01cbook.com)와 공식 인스타그램(@01_cbook)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로원크리에이티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