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터드 소스는 맛도 좋지만 몸에 바르기에도 좋다.
머스터드 소스는 서양 겨자를 주 재료로 한 소스로, 쌉쌀한 맛이 있어 음식의 느끼함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핫도그, 훈제 오리 등의 느끼한 음식에 찍어먹기에 매우 적당하다.
하지만 머스터드 소스는 먹지 않고 '몸'에 발라도 매우 좋다고 한다. 머스터드 소스를 몸에 발랐을 때 얻을 수 있는 놀라운 효과들을 소개한다.
1. 머스터드 소스를 가슴에 바르면
감기에 걸렸을 때 머스터드 소스를 가슴에 바르면 매우 좋다. 머스터드 소스의 매운 성분이 가슴 쪽 답답함을 유발하는 가래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 머스터드 소스를 흉부에 바르면 후끈함이 느껴지면서 가슴을 개운하게 만들어 준다.
2. 머스터드 소소를 머리에 바르면
머스터드 소스는 트리트먼트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머스터드 소스 적당량을 머리카락에 다르고 8시간 정도 방치한 뒤 헹궈내면 머리결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이 방법은 자기 전에 하는 것이 좋으며 헤어캡을 쓰고 잠들어야 한다.
3. 머스터드 소스를 근육통이 느껴지는 부위에 바르면
근육통이 생긴 부위에 머스터드 소스를 바르면 머스터드 소스가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머스터드 소스를 아픈 부위에 바르고 문지를 경우 머스터드 소스의 매운 성분 때문에 온기가 퍼지고 근육이 풀리면서 통증을 줄여준다.
4. 머스터드 소스를 얼굴에 바르면
머스터드 소스는 얼굴 팩으로 사용해도 좋다. 피부의 모공을 조여주고 주름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머스터드 소스를 얼굴에 바를 떄에는 '순한 맛'의 머스터드 소스를 사용해야 한다. 또 매운 성분이 통증을 가져올 수 있으니 눈가에는 바르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