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만수르집 가정부 연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족 출신의 젊은 사업가로 우리나라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로 잘 알려져 있다.
XTM의 예능 프로그램 '잡학다식한 남자들의 히든카드 M16(이하 M16)'에서는 만수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만수르 가정부의 연봉이 공개된 바 있다.
만수르의 개인 재산은 약 34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만수르 집안 전체의 재산은 무려 1,000조에 달한다.
M16에 따르면 만수르를 비롯한 만수르 집안에서 일하는 가정부들은 연봉으로 무려 '1억 7천만원'을 받는다고 한다.
1억 7천만원의 연봉도 대단하지만 만수르가의 가정부들의 수입은 연봉 뿐만이 아니다. 1억 7천만원의 연봉은 '기본급'에 불과하며 고용주의 눈에 띄거나 특별한 성과가 있을 경우 추가적인 보너스를 지급받는다. 이 때의 보너스는 기본급보다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또한 고급 차량을 제공 받기도 하며 만수르가의 전용기, 요트를 이용한 여행 특전도 누릴 수 있다.
심지어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상속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실제 중동에서는 10년 넘게 왕가를 위해 봉사한 가정관리사 '버틀러'가 고용주의 사망 후 그의 재산을 상속받은 바 있다.
만수르네 가정부의 연봉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누리꾼들은 "가정부가 하고 싶어진 것은 처음", "직장 때려치고 중동으로 가고 싶다", "시켜만 주십쇼 만수르님"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만수르 발가락 빠는데 1억 준다면?"이라는 질문글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질문에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