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에게 김민경이란?
지난 27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뚱보 개그맨 유민상과 문세윤이 함께 출연해 족발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민상과 문세윤은 족발을 예쁘게 썬 후 마주 앉아 함께 족발 먹방을 펼쳤다.
족발을 먹으며 둘 사이에선 자연스럽게 훈훈한 대화가 오고 갔고 문세윤은 10년째 솔로인 유민상을 안타까워 했다. 유민상의 솔로 생활로 인해 분위기가 어두워지려는 순간 문세윤은 큰 결심을 한 듯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문세윤은 "올해가 가기 전 마지막으로 물어볼게"라며 "김민경 어때?"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유민상과 김민경은 먹방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 함께 출연하며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커플이다. 맛있는 녀석들에 함께 출연하는 김준현, 문세윤이 모두 유부남이기 때문에 유민상과 김민경이 자연스럽게 커플로 엮인 것. '맛있는 녀석들'의 팬들은 유민상과 김민경이 실제로 사귀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김민경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유민상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유민상은 "김민경 어때?"라는 문세윤의 질문에 곧장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야 하지마 하지마!"라고 외치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민상은 "한두번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김민경과의 러브라인을 강하게 거부했다.
다음의 영상은 기사에서 다룬 '살림하는 남자들'의 유민상, 문세윤 출연 장면의 편집본이다. "김민경 어때?'라는 질문에 대한 유민상의 반응을 아주 실감나게 볼 수 있다. 영상 말미 유민상의 진짜로 화난 표정이 매우 인상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