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이 지인인 양희은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녹화에서 김숙은 오랜만에 만난 양희은을 위해 손수 집 밥을 차려주겠다며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김숙의 요리 실력은 형편 없었고 양희은은 "나는 세상 얻어 먹을 팔자가 못 되나 보다"라고 한탄하며 김숙 밥 차려주기에 나섰다.
이어 옆에서 살아있는 낙지를 손질하며 난리 법석을 떠는 김숙을 보며 양희은은 "내가 시어머니라면 쟤는 아웃이다"라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김숙은 지지 않았다. 김숙은 "저도 며느리라면 시어머니로 아웃입니다"라고 맞받아쳐 쑥크러쉬의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수지는 유민상에게 자신이 배우 정경호와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밝히며 질투작전을 펼치는 '먹깨비 커플' 이야기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