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대 전 떠난 미국 여행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사진마다 하하가 끊임 없이 "괜찮냐.."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처음엔 친한 형으로서 입대 전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광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게시물마다 "괜찮냐"고 묻는 것은 사실 광희를 놀리려는 짖궂은 의도가 다분해보인다.
하하의 집요한 장난에 광희는 결국 게시물에 하하를 태그해서 "저 괜찮아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게시물에 하하는 다시 "괜찮냐"고 물어 끝까지 장난기를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마저 "광희오빠 정말 괜찮아요?"라고 물으며 하하의 장난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귀국한 광희는 오는 8일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하며 9일 MBC '무한도전' 녹화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7일 동아닷컴에 "광희가 입대 전까지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육군 전문특기병 중 군악병에 지원, 합격한 광희는 다음주 월요일인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후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에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